7월31일 KBO 한국야구분석 롯데 vs NC 스포츠분석픽, 스포츠뉴스 > 스포츠분석

● 롯데 자이언츠 경기 분석

-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성적은 8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이며, 직전 경기였던 25일 KIA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최근 들어 투구 내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NC 상대로도 6월 25일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페이스를 감안하면 퀄리티스타트만 해줘도 성공적인 등판으로 평가될 수준이다.
-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목지훈과 전사민을 상대로 4득점에 그쳤으며, 1차전의 집중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 수비에서의 불안정함도 지속되고 있어 흐름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불펜은 4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고, 특히 홍민기는 시즌 중반을 넘기며 오버히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NC 다이노스 경기 분석

- NC는 김녹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7.47로, 5일 SSG전에서 2.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가 복귀전을 치른다. 최근 2군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1군 무대에서의 경쟁력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사직에서의 데뷔전이 3이닝 4실점이었던 점도 부담이다.
-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18안타 9득점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특히 좌완 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중후반 불펜 공략이 인상적이었다.
- 불펜은 5.1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잦은 차출과 이닝 소화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 결과 예측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의 신뢰도는 낮은 상황이다. 데이비슨은 하락세, 김녹원은 검증 부족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NC는 좌완 상대로 타선이 터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롯데는 불펜 운용의 안정감에서 앞서 있다. 경기 흐름상 타격전 가능성이 높으며, 후반 승부에서 체력적 우위와 불펜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

● 먹튀엑스 추천 배팅픽

- [일반 승/무/패] 롯데 자이언츠 승
- [핸디캡 / +1.5] NC 다이노스 승
- [언더오버 /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