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KBO 한국야구분석 롯데 vs NC 스포츠분석픽, 스포츠뉴스 > 스포츠분석

● 롯데 자이언츠 경기 분석

-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성적은 10승 6패 평균자책점 5.10이며, 직전 경기였던 23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고척돔 강세를 다시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홈 경기에서는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고, 특히 NC 상대로는 시즌 전체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필승조를 상대로 5득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하위 타선의 찬스 처리 능력과 폭발력은 리그 최상위권 수준이다. 중심 타선의 무게감보다는 득점 분산 능력이 눈에 띈다.
- 불펜은 3이닝 1실점으로 견고함을 보여줬고, 홍민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선발이 초반에 흔들릴 경우 불펜 소모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 NC 다이노스 경기 분석

-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5승 9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나, 직전 경기였던 KT전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2경기 연속 조기 강판이라는 악재를 겪고 있다. 하지만 롯데 상대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이며, 좌완 투수에게 약한 롯데 타선을 상대로 반등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홈런 3방 포함 12득점의 폭발력을 과시했다. 상·하위 타선 모두 고르게 활약했고, 팀 타격 밸런스가 시즌 초반 대비 회복된 점은 고무적이다.
- 불펜은 4이닝 1볼넷만 내주고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최근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피로 누적에 따른 컨디션 저하는 체크 포인트다.

● 결과 예측

양 팀 모두 최근 타선 흐름이 좋고 하위 타선에서 활력이 넘치지만, 선발 매치업에서의 상성과 팀 분위기에서 차이를 보인다. 박세웅은 NC 상대로 고전 중이며, 더운 날씨와 홈 경기라는 환경에서도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로건 앨런은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롯데 상대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NC는 전날 전격적인 3:3 트레이드로 리빌딩보다 시즌 경쟁 지속 의지를 드러내며 상승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양상은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성 우위와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NC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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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승/무/패] NC 다이노스 승
- [핸디캡 / +1.5] 롯데 자이언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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