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NPB 일본야구분석 니혼햄 vs 지바롯데 스포츠분석픽, 스포츠뉴스 > 스포츠분석

● 닛폰햄 파이터스 경기 분석 (NPB)

- 닛폰햄은 고졸 신인 시바타 레오가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으로 고교 시절 이도류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이번 시즌 이스턴 리그에서 9이닝당 12.34개의 탈삼진, 피안타율 .175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비록 이닝 소화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4\~5이닝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타선은 7월 한 달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원정에서는 짜임새 있는 공격 흐름을 유지해왔다. 반면 홈에서는 장타 의존도가 높은 ‘홈런 파이터스’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득점 루트가 다소 단조로운 편이지만, 이날 상대인 보스를 상대로는 직전 맞대결에서 효과적인 공략을 보여준 바 있다.
- 불펜은 시즌 내내 닛폰햄의 강점이다. 젊은 투수들을 성공적으로 육성하며, 리드 상황에서는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선발이 데뷔전이라는 불확실성을 안고 있음에도, 불펜과 타선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전력이다.

● 치바 롯데 마린스 경기 분석 (NPB)

- 롯데는 오스틴 보스(2승 5패, ERA 3.59)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초중반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5경기 연속 3실점 이상 허용하며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패배를 기록했다. 닛폰햄 상대로는 시즌 누적 기준 22이닝 1실점으로 강점을 보였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어 현재 페이스로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 타선은 전반기 막판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원정에서의 타격 기복은 여전히 과제다. 특히 홈에서의 집중력이 높았던 반면, 원정에서는 득점 루트가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다.
- 불펜은 최근 점차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지만, 아직 마무리 자원의 확실한 고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접전 상황에서의 운영이 어렵다. 특히 중후반 접전에서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 결과 예측

닛폰햄은 신인 시바타의 데뷔전이라는 변수는 있지만, 2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실전에서도 4\~5이닝은 안정적으로 버텨줄 가능성이 크다. 최근 보스의 하락세, 원정에서의 롯데 타격 기복, 그리고 닛폰햄의 강력한 불펜을 감안하면 경기 흐름은 닛폰햄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타선도 보스에게 강한 최근 기록을 고려할 때 꾸준한 득점이 기대된다. 전력 및 경기력 측면에서 닛폰햄의 우세가 예상된다.

● 먹튀엑스 추천 배팅픽

- [일반 승/무/패] 닛폰햄 승
- [핸디캡 / +1.5] 치바 롯데 승
- [언더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