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NPB 일본야구분석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스포츠분석픽, 스포츠뉴스 > 스포츠분석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경기 분석 (일본 NPB)

- DeNA는 전날 경기에서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는 2회 이후 침묵하며 공격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 선발 오오누키 신이치(2승 5패, ERA 3.11)는 직전 한신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고, 교류전에서의 좋은 흐름을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 특히 요미우리를 상대로는 4월 9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배한 바 있으며, 홈 야간 경기 기준으로는 평균적인 수준의 투구가 예상된다.
- DeNA 타선은 최근 홈에서도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며, 원정 부진이 고스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 불펜은 3.1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버텼지만, 마무리 이리에 타이세이가 공 2개 만에 강판된 점은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분석 (일본 NPB)

- 요미우리는 전날 경기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결승 솔로 홈런 등으로 2득점을 올렸고, 후반 4이닝 동안 8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 회복의 조짐을 보였다.
- 선발 포스터 그리핀(5승 0패, ERA 0.82)은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번 시즌 DeNA 상대로는 13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 DeNA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고 있으며, 올 시즌 전반적으로도 리그 최고 수준의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 불펜은 야마사키 강판 이후 4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켜냈고, 마무리 라이델 마르티네즈는 퍼펙트 세이브로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 전체적으로 타선의 터짐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선발과 불펜의 흐름은 매우 안정적이다.

● 결과 예측

양 팀 모두 타선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발 투수에서의 격차는 분명하다.
오오누키는 일정 수준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 그리핀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에서도 DeNA는 이리에의 상태가 불안 요소로 작용하는 반면, 요미우리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타격 흐름까지 고려하면,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무난히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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